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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칼럼/생각들16

Be yourself, No matter What they say. "나 다움" 알아가기 나이를 생각하게 만드는 노래들이 있습니다.저는 2곡 정도 있습니다. 각 소절만 간단하게 소개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곡은, 다이나믹 듀오의 "Go Back"이라는 곡입니다.나도 이제 어른이야,군대 갔다 오면 곧 서른이야다이나믹 듀오 - Go Back 두 번째 곡은, 슈프림팀의 "그대로 있어도 돼"라는 곡입니다.지금이 나의 삶의 반의 반쯤어떠냐 묻는 말에 난 늘 하는 같은 대답뿐 다를 것 없어 i'm good슈프림팀 - 그대로 있어도 돼 가사를 찬찬히 살펴보면서 흥얼거리면, 명확하게 숫자를 말하진 않았지만대략 20대 중 후반의 시기를 노래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처음 이 곡들을 들었을 때의 저는 20대 초반이었습니다.이 노래들은 "형"들의 노래였습니다.  노래방에서 혹은 집에서 혼자 이 노래들을 따라 .. 2024. 5. 28.
의욕이 실천으로 연결 되지 않는 이유에 대한 탐구 올해 처음으로 자전거를 타고 왔습니다. 약 2시간 동안 풍경과 음악과 바람에 잠겨서 온전히 혼자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간 시간 소비적으로 살아왔던 연말연초에 대한 반성과 함께, 생산적인 것들에 대해서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대체로 아래와 같은 주제들입니다. 1. 글쓰기 주제들 인간의 뇌도 하나의 컴퓨터 프로그램처럼 특정한 자극이 입력되면 그에 맞는 행동과 생각과 감정이 출력되는 것은 아닐까? 집에 있을 때, 자꾸 누워있고 싶고 나태해지고 싶은 것은 집을 휴식의 공간으로만 생각해서 그런걸까? 그리고 타인의 특정한 언행이 나에게는 부정적인 것으로 입력이 되어서, 그에 걸맞는 부정적 감정과 사고가 촉발되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내 뇌 속의 프로그래밍은 어떻게 수정할 수 있을까? 방송대 컴퓨터.. 2024. 2. 11.
[극기] 힘들 땐 스스로를 가스라이팅 합시다. 가스라이팅(gaslighting (effect) 상대방의 자주성(自主性)을 교묘히 무너뜨리는 언행 을 말한다. 즉 설득을 통해 타인 마음에 스스로 의심을 불러일으킴으로써 그 사람에게 지배력을 행사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 오늘은 특히 더 그런 날이었습니다. 일은 힘들고, 사람들은 따라주지 않고, 쉽게 끝날 줄 알았던 일도 오히려 더욱 복잡해지고 힘들어지는 그런 날. 야근을 하면서 밥을 먹으러 구내 식당으로 걸어가던 길이었습니다. 터덜터덜. 월요일인 오늘은 좀 더 일찍 집에가서 글도 쓰고 책도 읽고 운동도 할랬는데 이게 뭐야. 오늘은 햇빛 구경도 한번도 못했네? 하는 마음. 우울감과 고통이 깊어지는 순간에 갑자기 든 생각이 있었습니다. 내가 진짜 그렇게 힘들까? 내가 그렇게 진짜 힘들까? 물론 객관적으로 봤을.. 2023. 10. 16.
[절제] 간헐적 단식 + 디지털 디톡스 = 재미는 없음, 근데 왜 해? 요즘 저는 신체적으로는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고, 정신적으로는 디지털 디톡스를 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마침 그런 상태입니다. 먼저, 간헐적 단식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간헐적 단식에 대해서 이미 많이들 접해보셨을 것 같아서 간단하게 줄여서 설명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간헐적 단식이란? 간헐적 단식(Intermittent Fasting)은 특정 시간 동안 식사를 하고, 그 외의 시간 동안은 금식하는 식사 패턴을 말합니다. 다양한 형태로 실시될 수 있는데요, 저는 그 중에 하루 중 16시간은 금식하고 8시간 만 식사를 하는 16/8 방법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는 회사에서 저녁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19시에 식사를 마치고 난 후부터 애플워치의 16시간 타이머를 켭니다. .. 2023. 10. 14.
[한탄] 흘러가는 시간을 붙잡기엔 글 쓰는 것 밖에 없다. 시월 십일, 네 오늘은 제 생일이었습니다. 저와 같은 생일을 맞이하신 분들께, 축하를 드리고 건강을 기원합니다. 생일이지만, 긴 휴일이 끝나고 난 모처럼의 출근이었습니다. 아침일찍 출근을 하고, 쌓인 메일을 확인하고, 밀린 업무를 처리하고, 무언가를 읽고 듣고 결정을 내리고 의견을 전달하고 등등 퇴근해보니 밤 8시 였습니다. 내 기운은 다 썼는데, 뭔가 많이 했는데 남은게 없었습니다. 분명 어딘가에 내가 한 것들이 있을텐데, 이 회사를 퇴사하고 나면 부질 없어질 것들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 매일은 반복되는게 아니라 죽음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무언가를 '내 것'이 아닌 것에 소진해버린다는 생각은 저를 참 허무하게 만들었습니다. 그간 그런 생각들을 휴대폰을 보면서, 머릿속에 복잡한 생각이 들.. 2023. 10. 10.
민감한 성격인 나와 너를 위해_센서티브를 읽고(2) 지난 글에서는 저의 민감한 성격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하고 이 책을 읽게 된 배경 및 민감도 테스트를 짧게 진행했습니다. 2023.09.16 - [자기계발 칼럼] - 민감한 성격인 나와 너를 위해_센서티브를 읽고(1) 민감한 성격인 나와 너를 위해_센서티브를 읽고(1) 민감한 성격이라 죄송합니다. 저는 민감한 성격입니다. 특히 상대방의 사소한 말과 행동으로 드러나는 감정이나 의도를 잘 파악하는 편입니다. 좋게 말하면 눈치가 빠르고 센스가 있지만, 실상 be-inspired.co.kr 이번 글에서는 예민한 사람들의 특징과 이 책에서 제안하는 행동 및 사고 방식의 전환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1. 모든 일을 가볍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성격 불안하고 긴장된 분위기는 살면서 쉽게 마주하는 상황 중 하나입니다. .. 2023.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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