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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독서_0124 오늘 아침엔 책을 읽었습니다. 침대용으로 집게가 달려있는 자그마한 전등을 샀습니다. 옆에서 자고 있는 아내 말로는 책을 읽는지도 모르겠다고 할 정도이지만, 저는 딱 책 보기 좋을 만큼 밝아서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읽고 있는 책은 "리스본행 야간열차"입니다. 철학자가 쓴 장편소설입니다. 어디서 봤더라, 책 속 주인공의 지적 수준은 작가의 수준을 넘지 못한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일부 웹툰이나 웹소설에서 천재로 묘사되는 캐릭터들도 가만히 들여다보면 천재 치고는 어리숙하고 얕은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그럴 때 독자의 몰입을 상당히 방해합니다. 이 책은 철학자가 작가이다보니, 책 속 등장인물의 천재성은 물론이고 지적 유희를 자극하는 부분들도 정밀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한 문장 씩 다시금 곱씹어서 읽.. 2024. 1. 24.
[미라클모닝] 요가_0123 요새는 아침에 잘 일어납니다. 어제 책 읽느라 좀 늦게 잤지만, 6시쯤 일어나서 요가를 했습니다. 아쉬탕가 요가의 빈야사 자세를 연습해보았습니다. 힘들더라구요. 근데 15분짜리 영상을 보면서 해서 좀 아쉬웠습니다. 긴 시간 정성들여 요가한지 오래 되었네요...... 주말에라도 꼭 운동 해야겠습니다. 내일은 아침에 책을 읽을 것입니다. 2024. 1. 23.
[스마트폰중독]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기 106일차 106일차인 오늘은 3시간 썼습니다. 딱 세 시간 썼네요. 기분이 좋습니다. 사파리는 1시간 정도 봤지만, 영어공부도 20분 했고요, 사용 시간 줄이기 위해서 많이 노력했습니다. 다만, 인터넷 사용 시간을 줄이는게 참 힘드네요..... 줄여야 하나 싶기도 한데... 아무튼...내일도 힘내요 2024. 1. 23.
[스마트폰중독]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기 105일차 105일차인 오늘은 3시간 28분을 썼습니다. 만족스럽습니다. 왜냐하면 사파리 사용시간이 1시간을 넘지 않았고(59분이지만) 노트에 무언가를 쓰는 시간이 35분으로 꽤나 높았기 때문입니다. 새롭게 업노트를 사용해보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1달 유료(1달에 0.99달러, 약 1300원)로 써보고 괜찮으면 평생 구매(33,000원)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아이폰, 윈도우, 아이패드, 맥, 리눅스까지 연동이 다 된다는 점과 노션 비스므리하게 기능이 다양하다는 점에서 꽤 괜찮은 노트 같아요. 나중에 이걸로도 사용기를 한번 써봐야겠습니다. 2024. 1. 22.
[스마트폰중독]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기 104일차 104일차인 오늘은 6시간 50분을 사용했습니다. 괴롭네요. 2024. 1. 21.
[예비아빠] 12주차_여전한 입덧, 향과 책 입덧? 여전한 입덧. 아내의 임신 12주차가 지났습니다. 사실 저희는 12주차를 맞이하면서 조금 설렘과 기대가 컸습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임신 초기의 위험한 기간을 지나, 이제 안정기에 접어드는 시기인 만큼 입덧도 조금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더라고요..... 12주차에도 여전히 입덧은 심합니다. 특히, 아침에 기상 직후에는 입덧이 괜찮은 편이었는데요 요즘은 아침에도 입덧이 심해, 출근을 못할 지경이기도 했습니다. 입덧이 영어로 Morning Sickness인 점을 고려해봤을 때, 그간 저희의 상태가 오히려 나은 편이었구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 향과 책 입덧? 몇 번 이야기한 적은 있지만, 다행히 음식 관련해서는 입덧이 없는 편입니다. 음식 냄새를 맡았을 때나 음식.. 2024.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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