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 주는 '진짜' 안정기로 느껴지는 한 주 였습니다.
입덧 증상은 거의 90%이상 사라졌다고 하고요, 옆구리나 꼬리뼈가 아프다고는 하지만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아기가 크면서 자궁도 같이 커짐에 따른 필연적인 통증이라고 합니다.
태동은 강하게 느껴지고, 아내의 입맛도 돌아왔고
살도 조금씩(?) 많이(?) 찌고 있습니다.
날이 좋아서 요즘은 같이 산책도 하고, 헬스장도 가면서
운동도 조금씩 다시 하고 있습니다.
그간 먹는 것, 다니는 것도 잘 못해서 슬퍼했는데
간만에 주말에도 이리 저리 걸으러 다니고 먹으러 다녀서
기분이 좋아보입니다. 당분간 이런 안정기가 계속 이어졌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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