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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육아77

압타밀 먹는 우리 아기, 유산균을 따로 먹여야 할까? 아기에게 유산균을 따로 먹이려고 했던 이유저희 아기는 조리원 때 잠깐 다른 분유를 먹은 것 외에는꾸준히 압타밀 프레 → 1단계 순으로 압타밀만 먹이고 있습니다. 압타밀 덕분인지, 아니면 아기가 튼튼하게 잘 태어난 건지는 모르겠지만4개월 크는 동안 1~2번 외에는 모두 건강한 형태의 대변을 보았습니다.배변 간격이 길 때도 있었지만, 의사 선생님 소견으로는 정상 범위 내인 3~5일 정도여서변비로 고생했던 적도 없었습니다. 이처럼 오히려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황에서 유산균과 같은 추가적인 영양제를 먹이는 것이 괜찮을까?하는 고민이 매우 컸습니다.아기의 배변 활동에 문제가 없는데 유산균을 따로 먹여야 할까?  이러한 생각의 근거에는 최근 영유아의 장내 미생물 환경이 신경발달, 대사 조절, 면역 균형, 알러지 발.. 2024. 12. 8.
쉬야 테러를 당한 날 아내가 병원에 가는 날이라 아기와 저 둘만 남겨진 날이었습니다.아기는 2일째 응가도 못한 상황이며, 꼭 아내가 병원에 갈 때마다 응가를 했기 때문에이번에도 저는 혼자 기저귀를 갈고, 아기를 씻겨주는 것에 대한 마음의 각오를 하고 있었습니다. 역시나 아내가 병원으로 출발하고 얼마 있지 않아서 아기는 응가를 했고저 혼자서 고군분투를 하며 열심히 치우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화장실에 아기를 데리고 가서 기저귀를 벗긴 후, 따뜻한 물과 클렌저로 깨끗하게 씻어주었습니다.얼른 기저귀 갈이대에 아기를 눕혀두고 새 기저귀를 꺼냈습니다.보통이라면 신속하게 기저귀를 열고 아기의 하체에 딱! 가져다 대어야 하는데그 때는 뭔가 홀린 듯, 느긋느긋 아기한테 눈을 맟추고 대화를 화면서 기저귀를 준비 했습니다.그동안 사고가 터지지.. 2024. 12. 7.
울다가도 나를 보며 웃어주는 우리 아기 예방 접종 2일차인 날이었습니다.아기는 평소보다 더 보채고 더 울고 더 찡얼거렸습니다.마지막 수유를 하고 겨우 아기를 눕히고 늦은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아기가 갑자기 깨서 울기 시작합니다. 식사를 멈추고, 보던 미드를 정지하고, 베이비캠을 주시하기 시작합니다.잠깐 울다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점점 더 울음이 커지기 시작합니다. 얼른 아기 방으로 들어갑니다.제가 들어가자마자 아기는 조용해집니다.자기를 향해 손을 뻗는 저를 보면서 반달눈을 하고 찡긋 웃습니다.어둠 속에 혼자 있어서 무서웠는데, 아빠가 와서 쓰다듬어 주는 것을 이제 아는걸까요?초보 아빠라서 우왕좌왕하고, 가끔은 실수를 하기도 하고, 어설픈 아빠임에도 불구하고이렇게 웃어주는 아기를 보면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이 머리와 가슴에 스며드는 것을 느낍니다.. 2024. 12. 5.
4개월 아기, 2차 예방접종 경과 공유 2일전 저희 아기는 2차 예방접종을 했습니다.원래 11/17에 가야 했지만, 병원 가기 싫었는지 가는 길에 응가를 시원하게 하고집에 돌아와서는 역방쿠 낙상사건이 발생해서 일주일을 미뤘습니다. 병원에서 백신 접종할 때저희 아기는 2차 예방접종으로 다음과 같은 백신을 접종 했습니다.펜탁심(디티피, 소아마비, 뇌수막염)프리베나(폐구균)로타텍(로타장염)1차 접종 전, 폐구균 주사는 12가/15가 중에 고민을 했었는데요, 아무래도 오랜 기간 동안 큰 부작용이 없었던 12가가 좀 더 안전할 것 같아서 이걸 선택했습니다.로타텍은 총 3번 예방 접종을 해야 하는 로타 장염 백신인데요,저희는 아내가 육아 휴직을 오래 쓸 수 있다보니 급히 어린이집을 갈 필요가 없어서 3회차 백신으로 선택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주사 2방.. 2024. 12. 5.
4개월 아기, 이제 동요가 들리나봐요! 아기가 태어나기 전 부터 저희 부부는 집에서 노래를 많이 불렀습니다.태교를 할 때에도 배에 대고 노래를 종종 불러주었고, 지금도 아기에게 다양한 노래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사실 4개월이 되기 전 까지는 아기가 노래의 존재에 대해서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노래를 부르거나 말거나, 자기 손을 구경하거나 앙앙 울거나 아무튼 본인에게 집중을 했습니다.즉, 저희는 아기를 위한답시고 노래를 했지만 결국 저희 스스로 즐겁자고 노래를 부른 꼴이 되었습니다. 4개월이 좀 지나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습관처럼 아기를 재울 때 노래를 불렀는데요, 바둥거리고 찡찡거리던 아기가 조용해지기 시작했습니다.그래서 어떤 상황에서 어떤 노래를 좋아하는지 찾아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습니다. 저희 아기의 경우, 낮잠을 자기 전에.. 2024. 12. 3.
역방쿠에서 뒤집기 하다가 낙상사고 발생(후속 내용 추가) 어제 드디어 뒤집기를 했다고 좋아한 글을 쓰자마자 오늘 뒤집기로 인한 낙상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저희 부부 스스로에게도, 그리고 다른 부모님들께도 경각심을 드리기 위해서이번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사건 발생 개요금일 3번째 분유 수유를 마치고 난 후였습니다.약 10분 정도 안아올려서 트림을 시켰습니다. 그 후에 평소와 같이 잠깐 역류방지쿠션(이하 역방쿠)에 아기를 눕혔습니다. 이전에 비해 역방쿠를 쓰는 횟수나 시간은 정말 줄였지만수유를 하고 난 후 잠깐은 아직 역방쿠에 잠깐 눕혀놓고 있습니다. 오늘 2번째 수유를 하고 나서도 역방쿠에 잠깐 눕혀두었고,이 때도 역방쿠에 있는 스트랩은 하지 않았습니다.그간 아기가 역방쿠에 잘 누워 있기도 했고, 바닥으로 미끄러져 내려온 경우는 있어도거기서 떨어진 적은 없었.. 2024.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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