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91 [스마트폰중독]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기 31일차 31일차인 오늘은 1시간 39분을 사용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유튜브를 좀 봤어요....... 하루종일 개운하지 않고 뭔가 찝찝하고 머리가 흐리멍텅한 것 같았습니다. 이런......... 저녁에 집에 늦게 와서 밥을 먹으면서 티비도 봤습니다.. 그러다보니 공부도 못하고 잠도 늦게 자게 되네요. 스트레스. 내일은 조금 더 달라진.... 초심을 찾은 모습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 11. 9. [스마트폰중독]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기 30일차 와 드디어 30일차 입니다. 사실 30일차에 크게 의미를 두진 않았지만, 그래도 뭔가 감회가 새롭네요. 오늘은 1시간 50분을 사용했습니다. 카카오톡으로 대화가 쫌만 길어져도 저정도 쓰게 됩니다. 그리고 뉴스레터를 보느라 메일 시간도 늘어났군요. 사실 오늘도 어제처럼 뭔가 사용시간이 길어지는 것 같다, 휴대폰 많이 보는 것 같다 라고 느꼈는데 그래도 2시간 이내로 들어왔습니다. 사실, 여전히 불쑥 휴대폰 쓰는 생각이 납니다. 엘리베이터를 탔을 때 무심코 휴대폰을 들어서 열었다가, '아 어제 엘리베이터 타면 휴대폰 안본다고 글썼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슬그머니 다시 넣곤 합니다. 양심에 눈과 귀가 생겼나봐요. 잘됐습니다. 내일도 잘 되기를. 2023. 11. 8. [스마트폰중독]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기 29일차 29일차인 오늘은 1시간 50분을 사용 했습니다. 꽤 많이 쓴 것 같다고 느꼈는데, 2시간 범위 내 이군요. 이제 점점 휴대폰 사용 시간 범위에 대해서 몸으로 체감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깨달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저는 예전에는,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약 30일 전에는 엘리베이터를 타면 무조건 휴대폰을 보곤 했습니다. 정말 무조건이요. 근데 오늘은 엘리베이터 안에 사람이 있든 없든 혼자 있어서 손이 자유로워도 휴대폰을 전혀 꺼내지 않고 가만히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는 제 모습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그게 참 놀랍더라구요. 누군가에게는 당연할 행동이 저는 되게 낯설고 뿌듯하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배터리가 짧기로 악명 높은 아이폰12 미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하루에 몇 번이나 방전되고 충.. 2023. 11. 7. [스마트폰중독]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기 28일차 28일차인 오늘은 1시간 27분을 사용했습니다. 유튜브 사용시간이 11분 있긴 했지만, 뭘 보려고 한 건 아니고 그냥 뭐 있나... 한번 훑어만 봤습니다...... 그리고 신용카드 하나 새로 만드느라 삼성카드 앱을 15분 동안 들어갔네요. 대체로 오늘도 만족하는 수준이었습니다. 벌써 28일, 4주차네요. 주간 결산, 월간 결산을 하려고 했는데 퇴근이 늦었고, 퇴근 후에 방송통신대 강의를 듣느라 뭔가를 쓸 시간이 많이 없었습니다. 이제 마지막 학기 입니다. 문과 출신에서, 컴퓨터과학과 전공을 하나 취득하게 되겠군요. 이번 학기만 잘 넘긴다면요. 방송통신대 컴퓨터과학과에 재학했던 2년간에 대해서도 한번 글을 쓰는 시간을 가져봐야겠습니다. 아무튼, 바쁜 월요일이었습니다. 비도 많이 왔고, 사람에게 실망하고 또.. 2023. 11. 6. [스마트폰중독]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기 27일차 27일차인 오늘은 1시간 21분을 사용 했습니다. 주말 치고는 많이 쓰진 않았습니다. 사실 오늘은 JTBC 마라톤 10K를 출전하였습니다. 아침 5시에 일어나서 여의도에 차를 대고, 월드컵 경기장으로 이동했습니다. 7시에 집결했으나 딱 출발점을 넘은 시간은 9시라서 2시간이나 준비 및 대기 시간에 소요 되더군요. 가는 동안에는 비가 너무 많이와서 걱정했는데, 출발할 때는 비가 오지 않아서 너무 다행이었습니다. 열심히 뛰고, 집에 와서는 점심을 먹고, 낮잠을 자다보니 휴대폰이나 컴퓨터를 할 시간 조차도 많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요새, 내가 무엇을 읽고 보고 있나에 대해서도 가물가물하던 참이라 내가 하고 있는 것, 하고 싶은 것, 해야 하는 것들을 노션으로 1페이지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내가 하고 .. 2023. 11. 5. [스마트폰중독]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기 26일차 26일차, 토요일인 오늘은 1시간 36분으로 괜찮았습니다. 휴대폰 자체는 많이 보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휴대폰 사용 시간은 줄었다는 핑계로, 노트북을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났네요. 필요한 걸 하기도 하지만, 쓸데없는 웹서핑도 조금씩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오늘은 1시간 정도 워헤이븐이라는 게임을 하기도 했습니다. 단순히 휴대폰 사용 시간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개선활동이 필요할 것 같네요. 다시 살짝 해이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게임을 하고 나서 특유의 불쾌함이 심한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를 반성하며, 조금 일찍 잠들 예정입니다. 내일은 JTBC 마라톤에 출전하는 날이라 많이 일찍일어나야 합니다.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는군요. 2023. 11. 4.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4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