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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도구&도서

[원노트] 원노트를 더 똑똑하게 쓰고 싶다면? (with Pleexy) -2-

by 시월십일 2021. 11. 30.

이 글의 목적은 Onenote에 작성한 할 일(To-do)를 어떻게 Todoist 작업 목록으로 보내서 

확인 및 체크할 수 있는지를 기록하기 위함입니다.

 

1편에 이어서, 이제 실제로 Todoist - Pleexy - Onenote 간의 연동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사실 Pleexy 자체의 기능은 내가 이야기한 것보다 더욱 많은, 정말 무궁무진한 기능을 담고 있다.

 

Todoist에서 소개한 Pleexy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https://todoist.com/ko/integrations/apps/pleexy#)

With a to-do list scattered across several places, it's hard to stay on top of everything that needs to be done. With Pleexy, you can turn Todoist into a central hub for all your tasks from various services including Trello, Evernote, Outlook, Asana, and more.

할 일 목록이 여러 곳에 흩어져 있기 때문에 해야 할 일을 모두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Pleexy를 사용하면 Todoist를 Trello, Evernote, Outlook, Asana 등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의 모든 작업을 위한 중앙 허브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다른 기능은 차차 살펴보고, 이번 글에서는 어떻게 하면 원노트에 작성한 "할 일"을 Todoist로 연동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집중하고자 한다.

 

사전 준비물:

  1. 원노트가 미리 설치되어 있어야 하고, 테스트를 위해 빈 섹션 1개를 미리 생성
  2. Todoist 설치 및 가입
  3. 새로운 것을 도전하고자 하는 마음

진행 단계:

 

1. Pleexy 사이트로 이동 및 Todoist로 로그인

- 위에 언급한 준비물을 챙겼다면, 먼저 Pleexy(https://pleexy.com/)사이트로 이동한다.

- 최초 접속 시, 회원 가입은 Todoist로 진행한다.

- Create your first connection을 누른 후 하단의 Connect OneNote를 선택한다.

- 그리고 본인이 사용중인 원노트가 있는 MS 계정으로 로그인하여 연결이 활성화 된 것을 확인한다.

- Connection의 이름은 본인이 원하는 걸로 설정이 가능한데, 일단 나는 OneNote로 했다.

- 여기서 부터 중요하다. 모든 전자필기장(notebooks)과 섹션(Sections)를 선택할 경우, 불필요한 내용까지 연동이 되어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일정 관리를 위해 쓸 예정인 섹션 1개만 선택하기로 한다.

- 그리고 Of types 설정도 중요한데, 일단은 To Do 하나만 선택해서 이 도구가 어떻게 동작하는지를 파악하기로 한다.

- 그 다음 항목은 Todoist 상에서 각 "할 일(To-do)"들이 어떻게 보이는 지를 설정하는 부분이다.

- 기본적으로 각 Task들은 "노트북명:페이지명-할일"로 설정이 된다. 당연히 상세 내용을 수정할 수 있다.

- 그리고 Group의 경우, 나의 할 일 들을 묶어 놓는 기능인데, 복잡하게 보일 경우 빼도 된다.

- 먼저 나는 원노트에 다음과 같은 노트북(my_diary) - 섹션(나의 섹션) - 페이지(나의 페이지) - 할 일(나의 할일)을 작성했다.

- 이렇게 세팅을 한 다음에 다시 Pleexy로 갔을 때, 다음과 같이 Preview를 확인할 수 있다. 조금 길고 복잡해보인다면 Task Title에 어떤 내용을 넣을 지는 본인이 수정할 수 있다.

- 그 다음으로는 Todoist에 해당 "할 일"이 어디에, 어떻게 전달될지를 세팅하는 부분이다.

- 기본적으로는 "Inbox"로 세팅이 되어 있고, 본인이 원하는 프로젝트로 전달되길 원한다면 "미리" 만들어두어야 목록에서 활성화 된다.

- 그 다음 마지막 단계는 동기화 옵션이다. 나는 양방향으로 완료/삭제되길 원하기 때문에 두 옵션 모두 활성화 시켰다.

- 저장하고 활성화 된 모습이다. 2개 항목이 생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개는 Group화 했기 때문에 생긴 항목과, 다른 하나는 실제 할 일 이다.

- Todoist 상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은 다음과 같다.

- Inbox에 내가 생성한 할 일이 들어가 있으며, "나의 섹션"으로 프로젝트 생성 / Group 목록 / 실제 할 일까지 활성화 되었다. 

- 클릭해서 들어가면 원노트로 접속되기 때문에, 손글씨로 작성한 내용도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다!

 

마치며.

 

일단은 나도 Trial 버전을 사용해보면서 어떻게 동작하는지를 다시금 살피는 계기가 되었다.

결제만 해놓고 놀고 있었던, 간단한 일정만 기록하던 Todoist와, 갈라파고스처럼 PC에서만 사용해서 휴대폰과 연동이 되지 않던 원노트 간을 이어주는 아주 유용한 프로그램인 것 같다.

 

비용은 매달 4달러 정도로, 커피 한 잔 값이라서 큰 부담은 되지 않는다. 나는 구독을 해서 사용할 것 같다.

혹시나 Plexxy를 사용할 마음이 생기신 분이 계신다면, 아래 초대코드로 접속하셔서 사용하시면,

초대코드로 등록한 분께는 3개월의 무료 기간이, 제게는 2개월의 무료기간이 주어진다고 하니 win-win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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