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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도구&도서

[원노트] 원노트를 더 똑똑하게 쓰고 싶다면? (with Pleexy) -1-

by 시월십일 2021. 11. 30.

노트필기 및 일정 관리를 위해 지금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써봤다. 

기억나는 것만 해도 에버노트, 투두이스트, 워크플로위, 원노트, 삼성노트, MS TODO 등등......

전부 다 유료 버전, 프리미어 버전까지 아끼지 않고 써봤으나 마음에 드는게 없었다.

 

내가 원하는 일정 관리 및 생각정리의 형태는 다음과 같다.

  • 애플펜슬, S펜을 활용해서 직접 손으로도 쓸 수 있을 것
  • 단순 일정 관리 뿐만 아니라 긴 내용, 회의록 등도 작성할 수 있을 것
  • 다양한 기기(데스크탑, 노트북, 아이패드, 아이폰 등)에서 즉각 확인이 가능할 것
  • 아이폰에서 날짜 및 일정 알림이 가능할 것
  • 비용이 합리적일 것

각각의 도구들은 하나의 기능은 충실했지만, 다른 건 잘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예를 들어 에버노트는 위에 말한 여러 가지 항목들을 수행할 수 있지만 손글씨에 취약해서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내가 쓸 때 까지만 해도 그랬다) 

 

돌고 돌아 지금은 원노트를 업무용 + 개인 용도로 쓰고 있지만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 아이폰에서 날짜 및 일정 알림이 가능할 것

이 부분이었다. 보는 것도 어려웠고, 할 일 태그를 확인하기도 어려워서 PC로만 접속해서 

일정 및 할 일을 정리하고 수시로 PC로 원노트를 확인해야 했기 때문에 놓치는 일도 있었고

완료한 일도 체크를 제 때 하지 못해서 뭔가 김이 빠지는 기분이었다.

 

 

어떻게 하면 원노트에 작성한 "할 일(To-do)"을 휴대폰에서 빠르게 확인/체크할 수 있을까?

다양한 검색과 시도 끝에, Todoist와 원노트가 연동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단, 그 사이에는 Pleexy, Zapier 등의 별도의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나를 고민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 새로운 시도 역시 나에게 여러 즐거움을 주기 때문에 나는 기꺼이 귀찮지만 재밌는 새 도구 탐색을 시도해보았다.

 

아직 시행 착오를 겪고 있지만, 기록으로 남기다 보면 나 스스로도 배우는 점이 있을 것 같고,

또 나보다 더 잘 아는 분이 댓글로 인사이트를 주시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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