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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도구&도서

고전 읽기 시작 전 막막하다면, "독서의 즐거움" 책을 추천 합니다.

by 시월십일 2026. 10. 28.

이 책은, 왜 고전을 읽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고전을 즐겁게 읽을 수 있을지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단순히 "독서의 즐거움"이라는 제목만 보고, 부제에 적힌
"청소년에서 성인 독자까지 고전 독서를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가장 완벽한 지침서" 부분을 놓쳤다간,
사놓고 책장에 꽂아만 두는 전시용 책이 될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저는 누군가의 서재에 꽂혀만 있던 이 책의 제목에 끌려서 꺼냈다가, 부제를 보고 덮었다가,
긴 세월이 지나서 "고전 읽기"라는 생각에 사로잡힌 이후에 다시 이 책이 생각나서 펼쳐보았고

혼자만 알고 있기엔 아까운 내용들이 많은 것 같아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뜬금 없지만, 와인 좋아하시나요?
와인을 즐기는 방식은 수없이 많을 테지만 크게는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저처럼 단순하게 즐기는 방식입니다. 그냥 어느 날 와인이 땡겨서,
아무런 사전 지식 없이 와인을 구매하고, 아무 잔에나 부어 마신 후
'붉은색이고 달달하네? 취한다 좋네'와 같이 가볍게 즐기는 방식입니다.

 

다른 방식은 어떨까요? 와인 소믈리에와 같은 방식으로 와인을 즐기는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와인을 열기 전부터, 그 와인을 만든 포도를 넘어 그 산지와 전통을 줄줄 떠올리고

각종 도구를 화려하게 준비하여 최대한 그 와인을 음미하고 묘사하고 낱낱히 이해하는 방식.

 

그간 제가 소설을 읽었던 방식은 첫번 째와 같았습니다.

그럴 듯한 표지와 제목을 보고, 대충 줄거리를 훑어본 후 괜찮겠다 싶으면 속독으로 빠르게 내용만 훑어먹는 독서.

읽을 땐 재밌고 좋았지만 누군가 그 책이 어땠어? 라고 물어보면 할 말이 없어지는,
그저 재밌었어 아니면 별로였어 정도만 이야기 할 수 있는 감상평.

 

갈수록 글을 쓸 땐 ai에 의존해서 내 생각 향만 첨가한 결과물이 만들어지고,

책을 읽을 땐 껍데기만 맛본 채 알맹이는 뱉어내었던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바로 양질의 책을 어떻게 읽는지 공부한 이후에,

엄선된 도서 목록을 차근차근 따라가보자. 바로 고전 읽기를 시도해보게 된 것입니다.

 

이 책은 '독서'를 두 번째 방식으로 해 나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긴 세월을 뛰어넘어 오늘 날 까지 우리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양질의 고전을

왜 읽어야하며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에 대해서 쉬운 말로 순서대로 설명합니다.

 

총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는 "왜 고전을 읽어야 하는가" 입니다.

작가는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로 아래와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는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작품들을 망라하는 고전 읽기를 통해 상대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훈련을 받게 됩니다. 독서를 통해 여러분은 자신이 듣고 있는 이야기의 신뢰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술을 배우게 될 것이며, 오늘날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화급한 문제들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를 찾게 될 것입니다."

 

저는 막연하게 '음.. 고전.. 읽으면.. 똑똑해지겠지...' 정도만 생각했는데

역시 배운 분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조차 일목요연하게 표현합니다.

 

또한, 저자는 독서도 훈련이라고 주장합니다.

능력있는 성인 남녀라면 누구나 운동장을 뛰어서 가로지를 수 있지만,

오른발을 왼발 앞으로 내미는 능력이 있다고 해서 마라톤에 무작정 도전할 수 없는 것처럼,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를 수 있다고 해서 뮤지컬 '아이다'의 주인공 역할을 할 수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신문이나 가벼운 소설을 쉽게 읽을 수 있기 때문에 곧장 호메로스를 비롯한

어려운 책을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작가는 말합니다. 문학 공부를 하는데는 책을 재미로 읽을 때와는 다른 숙련 과정이 필요하며,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데 혼자서 양서 목록 전체를 읽어나갈 수 없으며, 이런 독서에 파고들 수 없다고 해서

부적합한 정신을 지닌 것도 아니랍니다. 다만 준비가 안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친절한 저자는 차근차근 고전을 읽는 방법에 대해서 하나씩 설명해줍니다.

특히, 왜 고전을 읽어야 하는가에 대한 1부를 넘어 2부는 총 6개 장으로 구분되어 있는데요,

 

각 장은 소설/자서전/역사서/희곡/시/과학서로 각 장르에 대한 역사를 소개하고,

해당 장르를 어떻게 자세히 읽을지에 대해서 소개하는 방식, 그리고 저자가 추천하는 도서 리스트로 각 장이 구성 되어 있습니다.

 

즉 이 무겁고 두꺼운 책을 한번에 모두 읽을 필요는 없고,

앞 장의 1부만 먼저 읽은 이후에 내가 읽고 싶은, 좋아하는 장르에 대해서 이해하고,

어떻게 그책을 읽으면 좋을지에 대해서 살펴본 후에 추천하는 도서 리스트를 읽으면 될 것 같습니다.

 

소설 제대로 읽는 법에서는 1단계 문법 단계 독서, 2단계 논리 단계 독서, 3단계 수사단계 독서로 구분하여 구성하고 있습니다.

아래 별첨에서는 제가 책을 읽으면서 정리한 내용들을 가져와봤는데요,

3단계의 경우 "다른 독자와 서로 도와가며 진행해야 한다"는 문구가 있어서...

고전 읽기 보다 같이 고전 읽을 사람을 구하는게 더 어려운 것 같아서 저는 일단 1, 2단계 부터 먼저 수행해보려고 합니다.

 

소설 읽기에서 가장 먼저 추천하는 책은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입니다.

스페인어를 공부한 아내 말로는 '그 책은 사지말고 일단 빌려봐.'라고 했지만,

저는 일단 홀라당 책을 구매하고 말았습니다. 부디 언젠가는 돈키호테 감상평을 여기에 쓸 날이 오기를 바라며...

이만 마칩니다.

 

 


소설 제대로 읽는 법

1단계: 문법 단계 독서

던져야 할 세 가지 질문. 독서는 이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한다

  1. 이 사람들은 누구인가?
  2.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3. 이후에 그들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 중요한 장면을 접어두거나 서표 꽂아두기

제목과 표지, 차례를 본다.

  • 제목이 있는 지면과 뒤표지, 저자나 역자의 약력 읽기 (단 저자나 역자가 쓰지 않은 서문은 넘긴다.)
  • 독서 일기장의 빈 장 위에 책 제목, 저자의 이름, 작성 날짜 기록.
  • 그 아래에는 서문에서 익은 사실들 기록. (책 읽어나가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 위주)

등장인물의 목록을 만든다.

  • 일기장 제목 바로 아래 등에 등장인물의 이름, 지위, 다른인물과의 관계 목록을 작성한다.

각 장의 주요 사건을 간략하게 적는다

  • 각 장을 끝낼 때 마다 독서 일기장에 한두 문장으로 주요 사건을 묘사해본다.
  • 세부적인 요약 보다는 기억 촉발제가 되도록 쓴다.
  • 각 장을 주요 사건 하나로 제한해본다.

흥미로운 문장은 메모해둔다

  • 감상을 길게 쓰면 독서를 방해한다. 다만 특히 중요해보이는 구절은 연필로 괄호, 페이지 접고, 일기장에 메모한다.
  • 다만, 책 내용 요약과 메모는 구분해야 한다.

책에 자신만의 제목과 부제를 붙인다.

  • 책을 다 읽고 난 후, 요약정리를 다시 읽는다.
  • 정리한 부분이 책 내용을 명료하고 일관적인 개괄 형태로 제시하면 다음 단계인 제목 붙이기로 넘어간다
  • 그게 아니면 다시 요약정리를 해야 한다.
  • 개요가 만족스럽다면 짤막한 제목과 긴 내용의 부제를 단다.
  • 제목을 붙이기 전에 두 가지 질문에 대답해야 한다. 1. 이 책의 중심인물은 누구인가? 2. 이 책의 가장 중요한 사건은 무엇인가
  • 이 때, 각 장에 적어 두었던 주요 사건의 목록을 다시 한번 일별하고 그 가운데 가장 중심적이고 인생을 바꾸는 사건을 구분해본다.

2단계: 논리 단계 독서

1단계 에서는 이야기가 하나의 통합된 전체라는 느끼을 받아야 한다. 멈추지 말고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로 몰아가도록 한다. 2단계 부터는 개별적인 세부사항으로 시선을 좁혀야 한다.

  • 독서 일기에 다음 질문에 따른 대답을 적어둔다. 이런 질문에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님을 잊지 말자.
  • 다만 하나의 대답을 적어 둘 때마다 대답을 지지하기 위해서 소설에서 직접 인용하는 것이 좋다. (ex 이 것은 여기 이 장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는 문장을 적고 그 장면 묘사가 이어져야 함)

이 소설은 '우화'인가 아니면 '연대기'인가?

  • 소설가는 두 부류로 나뉜다. 1. 우리가 사는 곳과 아주 비슷한 세계로 우리를 끌어가고 싶어하는 작가.(오만과 편견, 여인의 초상 등) 2. 책 속의 세계가 진짜라고 설득하지 않는 작가. (천로역정, 걸리버 여행기 등)
  • 우리가 던져야 하는 질문 "이 서사는 나의 존재를 지배하는 것과 똑같은 규칙으로 지배되는 세계에서 일어나는가? 아니면 책 속에는 내가 아는 현실과 일치하지 않는 환상적인 사건들이 벌어지는가?"

이 질문에 대답한 후 세 가지 질문 가운데 하나를 고려해불 수 있다

  1. 소설 배경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과 같다면 연대기 소설가는 어떻게 현실을 보여주는가?
  • 소설 속 세계(물리적 세부 사항)를 꼼꼼하게 제시하는가? 아니면 심리적 세부 사항에 초점을 맞추는가?
  1. 소설가가 환상의 세계를 제시한다면, 의도는 무엇인가?
  • 소설가는 우의적으로 쓰고 있는가? (작가는 이야기의 어떤 부분과 실제 현실 사이에 일대일 대응을 구축한다. 예를 들면 천로역정에서 주인공이 등에 지고 있는 짐이 죄 라던가, 걸리버 여행기에서 달걀 꺠트리는 방향에 대한 이야기는 당시 사회의 "성만찬의 적절한 준수" 논란을 우화적으로 언급한다.)
  • 우의가 부재한다면, 우화 작가는 '추측하고' 있는 것일까? 이 경우 책 속 요소와 현실 간의 일대일 대응을 갖는 것은 아니다(조지 오웰의 소설에서 빅 브라더와 현대 정치인 사이의 유사점 찾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다. )
  1. 소설이 주로 현실을 다루고 있지만, 두어 가지 환상적인 요소를 갖추고 있는가?
  • 이 경우, 단순히 '우화'로 분류할 수는 없다. (주홍 글자의 환상적인 사건, 제인 에어의 유령 목소리 등)
  • 현실적인 이야기에 작가가 환상적인 요소를 끌어들인다면 사실적인 언어로 묘사하기에는 너무 강렬한 진짜 현상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중심인물이나 등장인물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를 방해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떤 전략을 구사하는가?

  • 엘리자베스 베넷은 결혼 하고 싶어한다. 크리스천은 시온 산에 이르고 싶어한다. 히스클리프는 캐시를 원한다. 에이햅은 고래를 원한다.
  • 일반적으로 깊고 본질적인 요구나 소망은 위와 같은 표면적인 욕망 아래 잠복해있다. '방해하는 것은 무엇인가?' 를 통해 깊은 동기에 다가갈 수 있다.
  • 그 후, 좀 더 세분화 해볼 수 있다. 주인공 내면의 욕구를 성취하는데 방해하는 요인은 사람인가? 그렇다면 그 사람은 고전적 의미의 '악당' 인가? 아니면 그 '악당'이 그저 우연히 상반된 목적을 가진 자신만의 깊은 욕구를 가진 다른 인물인가?
  • 혹은 사람이 아니라 주인공이 처해있는 모든 상황과, 우연 같은 여러 사건들 등이 있을 수 있다. 작가가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냐에 따라 다를 것이다.
  • 장애물이 확인 된 후, 세 번째 질문에 대답할 준비가 되었을 것이다. 반대에 저항하는지, 조종하거나 설계하는지, 지적인 능력을 활용하는지, 저항하지 못한채 말라죽어 가는지. 이 전략이 소설의 플롯을 만들어낸다.

이야기 하는 이는 누구인가?

시점에 대한 이야기 이다. 작가가 채택한 시점은 무엇인가? 그 시점을 통해서 얻는 점과 잃는 점은 무엇인가? 수십개의 유형으로 나뉠 수 있지만 아래 5개 기본적인 시점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좋다.

  1. 1인칭 시점
  2. 2인칭 시점
  3. 3인칭 제한적 시점
  4. 3인칭 객관적 시점
  5. 전지적 작가 시점

이야기의 배경은 어디인가?

  • 장소가 자연인가? 혹은 인간이 구축한 곳인가.
  • 자연이라면, 작품 내 인간성과 자연이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어서 땅이 인간의 고뇌에 응답하는가? 아니면 우주는 무심한가? 우리가 우주의 중심인가? 아니면 황폐한 표면을 기어다니는 벌레에 불과한가?
  • 인간이 구축한 곳이라면, 소박하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가 뒤죽박죽으로 혼란스러운가 등에 따라 등장인물의 내적인 삶을 반영한다.
  • 생각해볼 질문들. 이 장면에서 누가 존재하는가? 인물의 환경은 어떠한가? 인물은 환경을 어떻게 감지하는가? 이것이 인물의 정신 상태에 대해서 무엇을 말해주는가?

글쓴이가 채택한 문체는 무엇인가?

  • 문체란 글쓴이가 사용하는 단어 뿐만 아니라 문장의 전반적인 길이도 가리킨다.
  • 모든 등장인물이 똑같이 말하는가? 아니면 말하는 양식이 각기 다른 배경과 직업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가?

이미지와 은유

  • 어떤 특정한 이미지가 반복되는가?
  • 반복되는 이미지를 찾아내면 질문한다. 은유인가? 그렇다면 은유가 나타내는 것은 무엇인가?
  • 은유는 태도, 상황, 진실과 같이 다른 무엇을 나타내는 물리적인 대상이나 행위이다.
  • 알레고리는 총체적인 은유의 집합체인 반면, 은유는 다양한 의미를 포함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이미지이다.
  • (위대한 개츠비에서 나무로 만든 거대한 안구 모형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며 등장인물을 끊임없이 바라본다. 이것은 다양한 의미를 부여한다. (세부 내용 생략))

도입과 결말

  • 글쓴이가 미심쩍은 암시를 주면서 이해되지 않는 불완전한 각본을 그리기 시작하는가? 그 소설의 의도는 재치와 결단력을 이용하여 혼란 상태를 의미 있게 만들면서 인간이 어떻게 부분적인 지식을 극복하는지 보여주는 지도 모른다.
  • 글쓴이가 순전히 행위를 통해서 독자를 끌어들이며 맹렬하고도 다채롭게 시작되는가? 그렇다면 자신의 세계 속에서 바쁘고 유능한 인간들의 초상을 그리려는 것일지도 모른다
  • 수동적이며 침울하게 시작하는가? 의도는 앞의 것과는 반대일 것이다.
  • 헨리 제임스의 여인의 초상에서, 작가는 유럽식 배경에 흐르는 적요함과 나른함으로 도입부를 그린다. 그리고 나서, 어느 정력적인 미국인의 도착과 동시에 흩어져가는 내용으로 이어진다.
  • 마찬가지로 오만과 편견에서는 "재산이 충분한 독신 남자에게 아내가 꼭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진리다" 로 시작하여 소설의 굵직한 주제를 포함하지만, 이야기가 펼쳐짐에 따라 등장인물은 자신들의 확신이 하나씩 전복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므로 '누구나 인정하는 진리' 역시 바뀐다는 속성 등이 드러난다.
  • 결말은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해결'로서 더는 사건이 일어날 수 없는 때이다. (범인이 잡히거나, 원주인에게 다이아몬드가 되돌아가거나 등) 반대 되는 것으로는 '논리적 고갈'이 있다. 이 결말에서 등장인물은 '무한히 반복되는 상태, 즉 더 많은 사건이 뒤따를지도 모르지만' 그 사건들은 하나같이 똑같은 것을 표현할 것이다. 자신이 처한 환경에 압도되어 끊임없이 잘못된 반응을 보이게 되는 상태 등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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