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철분3 [예비아빠] 28주차_철분제 변경 28주차에도 큰 특이사항은 없었습니다.배가 점차 불러오고, 일상 생활에서 힘들어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점점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이제는 바닥에 떨어진 걸 줍기도 힘들어 하고, 양말을 신기도 힘들어 합니다.그래서 제가 신겨줄 때가 점점 더 많아집니다. 그 외에, 철분제 관련해서 한 가지 사건이 있었습니다.얼마 전, 고용량 철분제로 바꿨다고 했는데요,그게 저희 한텐 잘 맞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평소와 같이 철분제를 먹은 아내는, 다른 일 때문에 바로 아침 식사를 하지 못했습니다.공복 기간이 길어져서 그런지, 씻으러 화장실에 들어갔던 아내가 갑자기 밖으로 나오더니속이 너무 아프다며 방 바닥에 드러누웠습니다. 식은땀도 엄청 난다고 합니다. 너무 걱정이 되어 여러 방법을 찾고 병원에 가려고 했지만잠깐 누워있어.. 2024. 5. 13. [예비아빠] 27주차_고용량 철분제의 부작용 27주차에는 크게 특이한 사항은 없었습니다.늘 있는 꼬리뼈, 옆구리 통증 외에는 잠이 좀 많아진 것이 눈에 띕니다.지난 주에는 저녁 먹고나서 아내랑 둘이 잠깐 침대에 누워서 낮잠을 잔다는 것이3~4시간을 깊게 숙면한 경우가 몇 번 있었습니다. (저는 애기도 없는데 왜 꿀잠을...?) 일전에 철분을 섭취하기 시작하면서 변비가 생겼고,푸룬 주스를 먹으면서 그 효과를 많이 보았다고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2024.04.07 - [예비아빠의 기록들] - [예비아빠] 23주차_변비 개선 [예비아빠] 23주차_변비 개선요즘 저희의 고민 거리(?)는 아내의 변비 였습니다. 임신 전 아내는 건강한 장의 소유자 였습니다. 따로 유산균을 챙겨먹거나 요거트 등을 즐겨 먹는 편은 아니었으나 평소 건강한 식습관으로 인be.. 2024. 5. 5. [예비아빠] 18주차_꼬리뼈 통증, 철분제/엽산/칼슘/유산균, 태동! 18주차를 맞이 하였습니다. 꼬리뼈 통증 몇 주 전부터 아내가 꼬리뼈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운동을 못하고 계속 앉아있어서 그런거 아닌가.. 했지만 임신 중에 겪게 되는 증상임을 검색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꼬리뼈 통증에 대한 무시무시한 글이 많았지만, 병원에 가서 여쭤보니 역시나 시크하고도 멋진 저희 담당 선생님께서는 딱 한 마디로 저희를 안정시켜 주셨습니다. 애기가 크느라 그래요. 지난 번에 아기의 무게를 확인 했을 때, 150g 정도 였습니다. 이번에 검진을 갔을 때는 애기가 벌써 280g 정도 된다고 합니다. 거의 열흘 만에 130g 정도가 크는 만큼, 엄마의 몸에는 여러모로 무리가 간다고 하네요. 아기가 자라남에 따라 산모의 몸에는 허리 통증, 배뭉침, 꼬리뼈 통증 등 다양한 형태로 그 부담이 .. 2024. 3.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