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2 매일 무언가를 써보기로 했습니다. 한창 블로그를 열심히 할 때 작성했던 업무용 보고서와, 블로그를 쉴 때의 업무용 보고서의 퀄리티가 차이가 났던 것이 스스로도 느껴졌습니다. 보세요, 한동안 블로그를 안했다가 다시 글쓰기를 시작하니까, 위에 문장들도 뭔가 어색하고 작성이 잘 안됩니다. 단어의 조합이나 주술 구조도 잘 안맞는 것 같네요. 이전 글에서도 썼던 것 같지만,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글을 작성하려다보니 글쓰기에 부담감과 어려움이 생겼습니다. 자연스럽게 블로그도 안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매일매일 들어오는 생각과 느낌은 많은데, 글로 표현하지 않아서 아쉬웠던 순간도 많았습니다. 이제는 죽이되든, 밥이되든 간에 누군가 보여주기 위한 글도 쓰겠지만 이렇게 제 스스로를 위한 글도 조금씩 써보고자 합니다. 오늘은 4/3(월) 입니다. 벌써 23년.. 2023. 4. 3. 글쓰기 부담을 덜기 위해 마찰력을 줄이자. 안녕하세요, 한동안 블로그 글쓰기가 뜸했습니다. 바쁘기도 했지만, 쓰고 싶은 내용들도 많았고 늘 제 마음 속에는 항상 블로그 글쓰기가 담겨 있었습니다. 즐거움과 뿌듯함의 원천이었던 블로그가 어느 새 부담과 괴로움의 원인이 되었던 것을 발견했어요. 그 원인이 무엇일까 스스로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글을 쓰고 싶음에도 불구하고 쓰지 못했던 원인은, (다른 많은 좋은 습관과 마찬가지죠?) 앞서 소개했던 책 "해빗"에서 다시금 찾을 수 있었습니다. 주요 내용 혹시 기억하시나요? "해빗"은 내용이 길기도 했고,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단 한 줄로 핵심 내용을 관통할 수 있었습니다. "내재화되길 원하는 긍정적인 습관은 그 행동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마찰력을 줄여라." 그렇습니다.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을 막는 몇 .. 2022. 11.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