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기계발 칼럼/디지털 디톡스

[스마트폰중독]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기 32일차

by 시월십일 2023. 11. 10.

32일차인 오늘은 1시간 36분을 썼습니다.

 

 

오후 반차여서 일찍 퇴근 했으나, 업무 연락이 상당히 많이 왔네요.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는 와중에도 팀즈로 업무를 처리했습니다.

휴가를 쓰지 말았어야 했나.. 싶기도 할만큼요.

그래도 믿고 맡기는 팀원들 덕분에 다행히 잘 마무리 된 것 같습니다.

 

유튜브 사용량이 자꾸 높은 순위를 차지합니다.

어떤게 있는지 보느라 유튜브를 들어가보게 되는 것 같아요.

 

우연히 알고리즘에 떠서 보게 된 것은,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정신과 의사의 조언이었습니다.

기억 나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예민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 많은 대화가 필요하다. 

특히, 안정적으로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이나 환경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본인이 좋아하는 취미나 운동, 주제를 찾고

이 주제를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인간 관계에서의 좋은 경험과 기억을 쌓을 필요가 있다.

 

그리고, 누군가와 멀어지고 헤어지고 싸우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사람과 멀어지고 가까워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이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조언이 참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잠자는 시간과 기상 시간을 고정하는 것이

예민한 사람들에게는 특히 중요하다는 것도 말씀 하셨네요.

 

너무 예민한 사람들은 모든 사소한 것에 신경을 쓰다보니

전두엽이 너무 많은 일을 해서, 금방 지쳐버리기 때문에 

다른 것을 할 의지나 의욕이 없어진다는 점. 그래서 편안한 분위기의 대화 및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야기 하신 것 같습니다.

 

아리까리 한 것을 보니 저도 다시 들어봐야겠어요.

운전 중에 듣다 보니 잘 기억이 안난다는 단점이 있네요.

 

아무튼, 매일 휴대폰 사용 기록을 남기려다가

하루 일기를 쓰게 되는 것 같아서 이상하다가도 또 줄줄 쓰게 되는 제 스스로가

재밌고 기특(?)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 예민한 사람들은 본인에 대한 기준이 높은데,

본인의 예민함을 받아들이고, 본인을 칭찬하고 좋아해야 한다는 것도

이야기 해주셨던게 기억이 나는군요. 기억력 좋네~ (셀프 칭찬)

 

아무튼, (아무튼 또 나왔습니다.) 

불금입니다. 저는 강의를 2개 들었고 

이제 책을 좀 읽다가 잘 예정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