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휴대폰 중독자라고 생각했던 분들이라면, 한번쯤 사용해봤을 어플!
꽤 유명한 앱입니다. 상단의 앱 소개에 있는 아이폰도 6 혹은 7로 보이는 군요.
오래된 만큼 많은 분들이 한번씩 사용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안드로이드 때도 사용했고, 아이폰 때도 써봤습니다.
휴대폰으로 자꾸 불필요하고 쓸 데 없는 것을 자꾸 본다면
억지로라도 휴대폰을 잠궈 둘 필요가 있겠죠, 그럴 때 이 어플이 유용했습니다.
단순히 특정 시간 만큼 휴대폰을 못 쓰게 하는 것 뿐만 아니라,
해당 시간 만큼 나의 "숲"에 "나무"를 심게 됩니다.
만약 약속한 시간을 지키지 못할 경우, 나무는 시들고 맙니다.
잘 참았다면, 약간의 골드와 함께 예쁜 나무가 나의 숲에 심어져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재밌는 것은 최초 잠금 시간을 설정할 때, 잠그는 시간의 길이(최대 120분)에 따라
나무가 점점 더 예뻐집니다(?). (추후 사진 추가 예정)
휴대폰을 잠궈두고 현실에 집중하는 만큼 쌓인 골드로는
새로운 종류의 나무를 구매할 수 있고, 또 "음악"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예전 MC스퀘어나 요즘 유행하는 ASMR처럼, 현실에 집중할 수 있는 자연의 소리, 까페거리, 타임스퀘어 등
일종의 "백색소음"이라고 할 수 있죠.
더 재밌는 것은, 골드를 많이 모았다면 실제로 진짜! "나무"를 심을 수도 있습니다.
저 역시 모아둔 골드를 전부 소진하여 아프리카 국가에 1그루의 나무를 심었습니다.
21년 1월 25일 현재 기준으로, 전 세계에 총 1,283,485 그루를 심었다고 하는데요,
그 중에 제가 심은 나무 1그루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참 뿌듯합니다.
이 어플은 또 애플워치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직접 심는 건 휴대폰에서 해야 하지만 남은 시간을 확인하거나, 심은 나무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도 나중에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혹시나 잦은 휴대폰 사용으로 스스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분들,
나만의 의지로는 휴대폰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면
Forest 어플의 도움을 받아보시면 어떨까요?
내가 현실에 집중하면서 만들어낸 나만의 "숲"을 보는 즐거움이 쏠쏠합니다.
추후 이 글을 좀 더 다듬을 때는 다음의 내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 어플리케이션 내부의 다양한 이미지들(실행화면, 설정, 상점 등)
- 활용 방법(인터넷, 게임 등 줄여야 하는 앱 외에 모든 어플은 사용 가능하게끔 설정하기)
- 함께 하기(동시에 두 명이서 잠금을 시작하며, 둘 중 한 명이라도 그만두면 모두 실패!)
- 다양한 나무의 종류들, 그리고 설정 시간 별 나무의 모습들
- 애플워치에서 보이는 Forest 어플의 모습
마치며.
제가 꼭... 이 글을 완성할 수 있도록 힘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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