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노트는 왜 월간 달력 템플릿을 제공하지 않을까?
원노트를 잘 쓰고 있지만, 한 가지 불편한 점이 있다. 바로 월간 달력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문과 출신인 내 입장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분들이라면..... 이거 저거 뚝딱 뚝딱 코딩해서 버튼하나 딱 누르면 해당 월의 달력이 깔끔하게 나오게끔 할 수 있지 않아?' 라는 막연하고도 무책임한 생각을 종종하는 편이다.
물론 구글은 답을 알고 있더라. 구글에 "원노트 달력"으로 검색하면 깔끔한 템플릿의 월간 달력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거의 무조건 "Onetastic"을 설치하는 것을 기본 전제로 하고 있다.
사실 다른 프로그램은 이런 저런 add-in을 자유롭게 설치하고 활용하는 편이지만,
내 중요한 정보가 많이 담긴 원노트에는 거부감이 느껴진다. (저만 그런게 아니기를......)
그래서 가급적이면 순정 상태의 원노트에서도 월간 달력이 있으면 좋겠다 싶었지만
아무리 찾아도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결국은 직접 만들었고, 또 혼자 쓰기 보다는 공유를 통해서
다 같이 사용하고 문제점을 파악하는게 모두가 성장하는 좋은 방향이 아닐까 하여 첨부파일로 게시해두었다.
[내 월간 일정 템플릿의 특징]
1. 요일 부분에 언더바(_)가 있다.
- 원노트의 표 기능은 빈약하다. 엑셀처럼 칸 간격을 일괄적으로 조정하는 기능이 없기 때문에 언더바 개수로 각 칸의 크기를 예쁘게 맞춰두었다. 쓸 게 많은 분은 언더바의 개수를 앞뒤로 추가한 다음, 표 간격을 그에 맞게 늘이면 된다.
2. 요일 당 3개의 할 일 태그를 지정하였다.
- 칸의 세로 높이를 일괄적으로 맞추기 위해서 3개의 할 일 태그를 미리 지정해두었다. 할 일 태그를 삭제하고 본인이 원하는 태그(별 모양, 약속 모양, 물음표 모양 등)를 추가/수정할 수 있으니 마음껏 응용해서 쓰면 된다.
ex) 아래 강조된 4일차의 태그를 참고 하시기를
템플릿은 아래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해당 템플릿을 "페이지 서식 파일 지정"하여, "페이지 추가"버튼을 누르면 동일한 양식이 계속 나오게끔 해서 일부만 수정해서 써도 되고, 혹은 다음 달에도 내 블로그에 22년 2월분을 업로드 할 예정이니, 그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도 된다. (만약 안올라왔다면 댓글로 재촉해주셔도 됩니다. 월말에 깜빡할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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