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노트] 서식 파일 사용해서 페이지 추가 똑똑하게 하기

원노트는 조금만 찾아보면 좀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많은 분들이 필요로 하지만 어떻게 설정하는지 모르는 부분 중 하나인

"페이지 서식 파일" 기능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페이지 추가 버튼을 눌렀을 때 기본 흰 바탕이 아니라

내가 지정해둔 서식으로 새로운 페이지가 추가되는 기능입니다.

회의록, 일기장, 필기노트 등 동일한 서식을 계속 써야하는 상황에 특히 유용한 기능이죠.

그럼 지금부터, 원노트 서식파일 사용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페이지 추가 버튼의 기본적인 기능은 다들 잘 아시다시피
"페이지 추가" 버튼 클릭 시, 제목 없음이라는 제목의 기본 페이지가 생성되는 기능입니다.

(무한한 크기의 흰 바탕을 볼 때마다, 막연한 좌절감이 느껴지는 건 저 뿐일까요?)

매번 여기에 서식을 복사/붙여넣기 하거나, 새로 무언가를 쓰느라 번거로우셨을 겁니다.

페이지 서식 파일 지정 기능을 활용하면, 이런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먼저 페이지 서식 파일의 위치는 "상단바" -> "삽입" -> "페이지 서식 파일" 버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릭해서 우측 세부사항을 확인하시면, 생각보다 다양한 템플릿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페이지를 그대로 써도 되지만, 생각보다...... 쓸만한 템플릿은 많지 않은 것을 체감하실 겁니다.

그렇다면! 직접 우리가 만든, 우리를 위한 템플릿을 넣어봐야겠죠?

기본 템플릿은 제가 지난 글에서 작성한 "회의록 템플릿"을 활용해보겠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면서, 순서대로 따라해주세요.

순서대로 모두 따라하셨나요?

그 후, 다시 한번 "페이지 추가" 버튼을 클릭해봅니다.

그러면, 버튼을 클릭할 때 마다 내가 지정한 템플릿이 바로 생성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회의록, 일기장, 필기노트 등 동일한 템플릿을 반복해서 사용해야 할 때, 이 기능이 톡톡히 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사실 처음에 만들고 설정하긴 조금 귀찮지만, 한번 잘 만들어놓으면 여러분의 시간을 꽤 많이 절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평소 자주 사용하던 템플릿이 있다면, 위의 내용을 보시면서 한번 따라해보시면 어떨까요?

잘 안되는 부분이 있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