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 알러지1 [예비아빠] 30주차_강력한 태동 제 상상 속의 태동이란, 배에 가만히 손을 얹고 있으면 희미하게 꿈틀거리는게 느껴지거나아기가 살짝 콩콩 두드리는 것이 느껴지는 거라고 생각 했습니다. 임신 중기 쯤에는 실제로 그랬고, 태동을 한번 느끼는 것이 마치 복권에 당첨된 것처럼신기하고 소중하고 또 느껴보고 싶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30주차가 다가오면서, 그리고 아들이라 그런가(?) 정말... 강력한 태동을 여러번 느낍니다.아내 말로는, 가끔 자궁 안에서 아기가 한 바퀴 공중제비를 도는 듯한 느낌이 들 때도 있다고 합니다.제가 손을 얹어 봤을 때도, 그리고 눈으로 태동을 목격(!) 했을 때도 그런 비슷한 상황을 자주 마주했습니다.뭐랄까.... 사실 영화 에일리언이 생각나긴 했는데, 차마 아내에게 말은 하지 못했습니다.그만큼 아기가 건강하다는 증거로.. 2024. 5.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