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펠레그리노1 [예비아빠] 6주차_입덧 시작, 잘 맞는 음식을 찾아서 입덧이 시작되다. 6주차 시작할 때 부터, 아내의 입덧이 시작되었습니다. 그간 일상에서 마주하던 감기나 몸살같이 서서히 징후가 있는게 아니라 갑자기 딱, 속이 미식거린다고 하면서부터 입덧이 시작되더라구요. 사실 그래서 저는 처음에는 적응을 잘 못했습니다. '어제까진 괜찮았으니, 그리 심하진 않겠지..?'라고 생각했던 제가 단순했습니다. 그 때서야 입덧에 대해서 열심히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입덧의 원인이 밝혀진 것도 없는 것 같고, 그 해결책도 마땅하지 않고 개인마다 증상이 다르다고 해서 걱정이 슬슬 되기 시작하더라구요. 특히, 어떤 임산부는 남편의 들숨, 날숨과 음식 먹는 소리까지도 견디기 어려웠다는 이야기를 듣고 혹시 우리도 그런 상황에 놓이게 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내의 입.. 2023. 12.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