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1 [쇼펜하우어 아포리즘] 왜 사소한 일에도 최선을 다해야 하는가 [배경 설명_지치고 다친 마음] 연말에 회사에서 마음을 크게 다쳤습니다. 일단은 제 잘못입니다. 99%정도 끝낸 일이 있는데, 마지막 1% 달성을 위해서 해야 할 것을 안했습니다. 높은 분들께 양해를 구해야 하는, 다소 불편하고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걸 하지 않아도 100%를 채울 수는 있었습니다. 그걸로 크게 질책을 당했습니다. 시킨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혼나는게 아니라 프로페셔널 하게 업무를 처리하지 못했다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상위 직책자라고 하더라도 개인적인 부탁도 아니고, 일을 처리 하는 과정에 있어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건데 그걸 왜 하지 않아서 99%에서 100%로 가는데 불필요한 에너지를 소모하느냐가 주된 피드백이었습니다. 평소의 저 같았으면, 잘못된 것을 잘 받아들이고 죄송하.. 2024. 1.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