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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칼럼/디지털 디톡스

[스마트폰중독]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기 24일차

by 시월십일 2023. 11. 2.

 

24일차인 오늘은 2시간 22분을 사용 했습니다.

 

 

 

전일 휴가였는데 업무용 메신저인 팀즈의 사용시간이 56분 입니다.

돌이켜봐도 스트레스를 받네요. 

처음에는 미안하다, 끄고 휴가를 즐겨라 라고 하던 팀원들도

몇 번 급한 업무를 대응하다보니 어느새 사소한 것도 당연한 듯 메신저를 보내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렇지만 어쩔 수 없죠...... 그냥 무시하고 넘겨서 내일 봐도 되긴 하지만

빨리 제가 보고 결정을 해야 일이 진척이 되니까, 급하고 아쉬운 제가...

메신저 자꾸 열어보고 이야기하고 마치 원격 근무 중인 것처럼 메신저로 일을 했습니다.

 

리더십 교육을 하면서 권한 위임에 대한 내용도 제가 교육해놓고

막상 현업에서는 그것을 적용하지 못하는 제 모습을 보니 부끄럽기도 하네요.

 

그래도 오늘도 유튜브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휴가라고 컴퓨터로 게임도 좀 하고

저녁엔 정보 탐색을 빌미로 노트북으로 웹서핑을 좀 했더니

우울한 기분이 몰려옵니다. 머리도 좀 띵~ 하네요.

간만에 느껴봅니다.

 

내일은 다시금 정신을 차리고 

중요한 것들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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